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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는 지난 12. 16(목) 각 군에서 장군으로 진급한 불자에 대한 축하 및 격려행사 24일 여법히 봉행했다. 국방대학교 법당 성관사에서 열린 불자장군 진급 축하 및 건승 기원법회에서 자광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이 하사하는 여의봉(지휘봉)을 전달하며 수처작주 입처개진하는 장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법회는 장군으로 진급되면 국방대 고위정책과정에서 장군반교육을 받게 되어 있는데, 수료하는 날을 기해 군종교구 주관으로 개최된 것이다.

진급 발표 이후 군종교구에서는 진급자들 현황을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보고하고 진급 기념 총무원장 스님 여의봉(지휘봉) 제작을 요청, 이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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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부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를 빼고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7명이 참석했다.

교구장 자광 스님은 인사말과 축원을 통해 ‘진급 축하와 앞으로의 승승장구 및 건승을 기원하고 불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진급된 장군들은 교육 수료한 직후 바로 신 보직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석한 장군들은 다음과 같다.

육군의 공회식(1방공여단장)/정진국(22사단 부사단장)/문영기(11공수여단장)/염완균 장군 등 4명이며, 해군의 김종일/박동우/장수홍 제독 등 3명이다. 공군 2명은 부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