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총림연구원, 11월 28일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서

김광식·이재수·금강 스님·김상영 교수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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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주지 무공 스님) 고불총림연구원(원장 금강 스님)은 불기 2569(2025)년 11월 28일 오후 1시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정화운동과 고불총림’을 대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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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총림연구원장 금강 스님은 “만암 대종사의 고불총림은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중흥 불사로, 일제가 자행한 전통불교의 계율 파괴, 수행 전통과 신앙의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결사였다”라면서, “고불총림연구원은 정화운동연구사와 관련 자료의 현황을 점검하고, 만암 스님의 정화운동과 도의국사 종조론에 관한 심층 연구를 통해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계기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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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이어 미산 스님(상도선원 회주)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주제, 주제발표자, 논평자는 다음과 같다.

▲ <정화운동 연구, 회고와 전망> 김광식 전 동국대 특임교수, 박경준 동국대 명예교수 

▲ <정화운동 자료 현황과 편찬의 필요성> 이재수 동국대 교수,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 <만암 스님과 정화운동>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이재형 법보신문사 대표 

▲ <만암 종헌의 종사 인식과 종사관> 김상영 중앙승가대 명예교수, 한상길 동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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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불총림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