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신종백 회장)는 지난 1년 동안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360포대를 전달하기 위한‘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쌀 나누기’전달식을 3월 15일(화) 오후 3시 용답동 비전트레이닝센터 마당에서 갖는다.

새마을금고연합회와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공동대표 김재열, 종선스님, 배태진, 이경림)가 13년째 펼치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쌀은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4개 참여단체, 즉 조계종사회복지재단.성공회푸드뱅크.부스러기사랑나눔회.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와 지역회원단체의 산하시설에 있는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 결식아동 및 청소년 등 개인에 나누어진다.

또한 전국 새마을금고에서는 2010년 1월부터 2011년 2월 현재까지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25억원의 쌀과 현금」을 이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 및 복지단체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가 지난 '98년부터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지원 운동으로서 그 동안 13년간에 걸쳐 ‘쌀 6,789.6톤, 현금 253억원’을 모금하여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벌써 13년째 조용히 조직적․체계적으로 전통의 정신을 계승한 ‘좀도리운동’을 펼치는 것은 더불어 사는 나눔의 공동체사회의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좀도리 모금 쌀 나누기’운동에서 펼치는 풀뿌리 사랑은 이제 13년째에 접어드는 만큼, 새마을금고연합회는 결식아동,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사회의 품을 느끼며 희망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더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며,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는 그 정신을 결식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실천으로 옮기는 일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