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스님, 천태종 사회부장)은 3월 16일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대구시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대구시 취약계층을 위해 천태종 사회과장 문법스님 등이 대구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보태고자 손 소독제와 고급 물티슈, 비타음료 , 구급약품, 기능성 장갑 등 이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대구 월드컵경기장으로 직접 달려갔다

 

 

총무원장 스님은 “대구시민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 많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지원물품을 전달받은 고호석 대구시 재난팀장은 “천태종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베풀어주신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어 큰 힘을 얻고 사태가 빨리 해결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2월 9일을 시작으로 ‘코로나 19’ 취약계층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구급약품 전달을 동남아시아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인천검역소를 비롯한 광복회에 3차례에 걸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