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상담전문 교육기관인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윤기중)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불기2562년 11월 5일(월) 오후 5시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조인한다.

 

양측은 ‘불교계 생명존중과 자살예방활동을 위한 연구 교육 및 대내외적 활동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내용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교류, 공동 사업 확산을 위한 대외 홍보,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연계. 자살예방 교육 및 활동에 대한 지방 단위 조직 지원, 기타 기관 간 필요한 업무의 상호 지원 등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은 그간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 등 국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불교계 자살예방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스님 및 재가자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과 함께 다양한 생명존중·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축적하고 있어, 전법을 담당하고 있는 4,000여 명의 포교사들을 대표하는 포교사단과의 금번 업무협약은 향후 불교계 자살예방사업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