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교수불자대회가 오는 8월 17~18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심익섭)가 주최하는 이번 교수불자대회는 심익섭 회장 취임 후 첫 번째로 갖는 행사로 그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마련되어 있다.

기조발제는 ‘불교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전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이 나선다.

이어 연기영 교수(동국대)를 좌장으로 ‘불교와 사회관계’ 정립에 관한 제관점을 분석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로는 김응철(중앙승가대), 김선근(동국대), 최용민(위덕대) 교수가 나선다.

또한 정천구 교수(서울디지털대)를 좌장으로 김성규(영남대), 이규호(영동대), 박석봉(광주대) 교수가 발표하고, 정태권 교수(해양대)가 ‘대학생 불교 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발제한다.

주목되는 것은 대불련 활성화를 위한 특별회의가 진행된다. ‘대학생 불교동아리 지도교수 워크샵’을 정태권 교수(해양대학교) 주관으로 진행해 지도교수(교불련)-대학생불교동아리(대불련)-권역별후원단체(중앙신도회) 간 네트워크 구성방안→ 대학생불교동아리 활성화 전략 모색 등을 진행한다.

또한 황진수 교수(한성대) 진행으로 ‘불교의 내일을 위한 대중공사’를 주제로 권역별 간담회 연계를 통한 불교의 내일을 위한 대중공사 모색과 발전 방안→ 불자교수들의 지성을 통한 사회통합과 발전전략의 모색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