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도 다양한 사찰음식 행사가 마련됐다.

대전 영선사는 7월 1일과 7월 13일 각각 공양주와 일반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찰음식 조리와 실습 강의를 개최한다.

산청 대원사는 7월 3일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약초구절판, 장아찌류 등 전시를 비롯해 연자육찰밥, 머위들깨표고탕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연잎밥을 만들어보는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양평 용문사는 7월 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평 친환경 산나물과 사찰음식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친환경 산나물 비빔밥 시식과 사찰음식 강연, 전시, 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갖는다.

장성 백양사는 7월 11일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한 백중맞이 강의 및 시연, 시식행사를 갖고 사찰음식을 집중 조명한다.

금선암는 7월 18일과 19일 사찰음식을 전시, 체험하는 ‘이웃과 청춘이 함께 하는 사찰음식 전시회 및 시식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평택 수도사는 7월 25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수도사 어린이 경영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10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